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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호주에서 축구하며 살게 될 줄 전혀 몰랐어요"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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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은퇴를 번복한 한국인 선수가 있다.
한때 잉글랜드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제이미 바디와 찰리 오스틴. 이 둘의 공통점은 바로 축구와 무관한 일을 병행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이어온 것이다. 한국에도 제이미 바디와 찰리 오스틴을 꿈꾸는 이가 있다. 그는 한때 일본과 한국 무대를 누비며 이른 시기에 축구화를 벗었지만,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다시 시작한 임정빈. 비록 호주 4부리그의 열악한 환경 탓에 선수와 인테리어 시공업자 일을 병행하고 있지만 그의 각오는 남달랐다.
다음은 지난 23일, 화상 통화로 그와 나눈 인터뷰 전문이다.
-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과거 J2리그와 K3리그에서 뛰었으며 은퇴 이후 호주에 들어가 현재는 포레스트필드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임정빈이다."
- 요즘 몸 상태는 어떤가?
"솔직히 예전과 같다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일을 하면서 훈련까지 병행하는 게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20대 때는 공익근무와 선수 생활을 동시에 했는데 그때는 어떻게 지치지 않았는지 참 신기하다(웃음)."
새 도전 위해 일찍 벗은 축구화
- 한국에서 예상보다 훨씬 빨리 축구화를 벗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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