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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직원 선거운동 동원 의혹’ 정이한 부친 병원 압수수색
동아일보

경찰이 6·3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중 피습 자작극을 벌인 의혹을 받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사 병원을 압수수색했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5일 부산 부산진구 온그룹 계열사 병원을 압수수색해 직원 업무용 컴퓨터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병원 직원들이 정 전 후보의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 병원 직원들이 정 전 후보를 지지하는 댓글을 작성하거나 개혁신당에 가입하도록 요구받았다는 의혹이다.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온그룹 내부자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공익제보를 접수한 뒤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공직선거법 제85조는 직업적 기관이나 단체의 조직 내에서 직무상 지위를 이용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계열화 등 특수한 지위를 이용해 기업체 구성원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는 행위도 금지 대상이다.
경찰은 “의혹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고 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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