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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왜곡 배신행위" 시민단체, '기습 탈당' 최용석 의장 사퇴 촉구
오마이뉴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최용석 사천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기습 탈당한 뒤 국민의힘 지지로 당선되면서 시작된 10대 시의회 원 구성 파행과 관련해, 사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규탄 목소리를 냈다.
사천환경운동연합,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사천진보연합, 사천여성회, 민주노총 사천시지부, 전교조 사천시지회, 문화사랑 새터, 사천시농민회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천시민행동'(상임대표 김동수)은 13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용석 의장 사퇴와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제10대 사천시의회가 출범하자마자 보여준 모습은 사천시민을 위한 민생 정치도, 민주주의의 기본인 협치도 아니었다"며 "오직 자리싸움에 눈이 멀어 유권자를 기만하고 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 '야합'과 '배신'의 진흙탕 싸움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사천시민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대 6이라는 균형 있는 의석을 만들어줬다"며 "이는 서로 견제하고 소통하며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상생의 정치를 펼치라는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었다. 하지만 시의회는 출범과 동시에 이 명령을 정면으로 거역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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