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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율 반등... 부동산 민심은 악화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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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율 반등... 부동산 민심은 악화

ONP 요약

여론조사 기관들의 발표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직무평가가 3주간의 하락 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사처별로 58%에서 54% 사이의 긍정평가가 나왔으며, 부정평가는 이전보다 내려갔다.

진보 성향: 진보 매체들은 NBS 조사의 58% 지지율을 중심으로 보도하며, 하락세 종료와 반등 시작을 긍정적으로 강조한다.

중도 성향: 중도 매체들은 NBS와 한국갤럽 두 조사 기관의 결과를 병행 제시하며 객관적 수치 중심으로 보도한다.

보수 성향: 보수 매체들은 한국갤럽 조사의 54% 결과를 중심으로 보도하며, 지방선거 후 하락에서의 '소폭' 반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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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를 멈추고 일단 반등에 성공했다. 4월까지 60%대 중후반을 유지하던 직무 긍정 평가 비율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50%대 초반까지 내려앉았지만, 7월 첫째 주 조사에서 50%대 중반을 회복했다.

반면,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과열 양상 속에서도 40%대 초반에서 정체했고,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장동혁 대표 거취 논란과 징계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갤럽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7월 1주 차 데일리 오피니언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4%, 부정 평가는 36%였다. 직전 조사인 6월 4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51%에서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41%에서 5%p 내렸다.

하락세 멈춘 지지율... '경제·민생' 긍정 이유 1위

이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 3월 3주 67%, 4월 1주 67%, 4월 2주 67%, 4월 4주 67% 등 6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하지만 5월 2주 61%, 5월 3주 64%를 거쳐 6월 2주 57%, 6월 4주 51%까지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54%를 기록하며 추가 하락은 막았다. 부정 평가는 6월 2주 35%에서 6월 4주 41%까지 올랐다가 이번 조사에서 36%로 내려갔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와 50대의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40대는 긍정 65%·부정 31%, 50대는 긍정 69%·부정 27%였다. 60대도 긍정 57%·부정 36%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18~29세는 긍정 41%·부정 42%, 70대 이상은 긍정 41%·부정 44%로 부정 평가가 근소하게 높았다. 30대는 긍정 48%·부정 36%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75%로 가장 높았다. 부산·울산·경남 57%, 대전·세종·충청 56%, 인천·경기 54%에서도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서울은 긍정 46%·부정 44%, 대구·경북은 긍정 45%·부정 43%로 긍정과 부정이 팽팽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83%, 중도층의 58%가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보수층에서는 부정 평가가 62%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9%가 긍정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의 74%가 부정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긍정 37%, 부정 41%로 부정 평가가 조금 많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많았다. 직전 조사보다 9%p 늘어난 수치다. 이어 '외교' 14%,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소통' 6%, '서민 정책·복지' 5%, '추진력·실행력·속도감' 4%, '직무 능력·유능함'과 '지역 균형 발전'이 각각 3%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경제 비중이 늘었고, 긍·부정 평가 양쪽에 나란히 지역 균형 발전 관련 내용이 새로이 언급됐다"라며 "이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호남권 메모리 반도체 공장 신설을 비롯한 권역별 주력 산업 육성안이 대통령 평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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