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임기 초 해외 순방 좀 많이 다니는 편, 왜냐면..."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와 140분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는 한국-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체결과 경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진보 성향:무역협정 추진 — 한국-메르코수르 FTA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중도 성향:공동성명 채택 — 한-브라질 협상 속도를 높인다고 본다.
보수 성향:정상외교 MOU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와의 MOU 체결을 외교적 성과로 본다.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취임 이후 해외 순방을 좀 많이 다니는 편"이라며 "국가 정상들 간의 이런 만남이 사실 경제 협력이나 안보 협력, 민간교류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협력의 시대에는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 시장과 사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고 강조했다.
"임기 후반에 해외 순방 다니면 뭐하겠나. 크게 활용하기 어렵다"
이 대통령은 임기 초에 해외 순방에 많이 나선 까닭에 대해 "(해외 순방을 통해) 실질적인 신뢰를 쌓으면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도, 현지의 교민들도, 또 이 나라에, 그 나라에 상품을 수출하는 기업들도 매우 상황이 신속하게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임기 초에 최대한 많은 나라들을 방문하고, 또 국가 간 관계를 정상화하거나 더 심화시키기 위해서 많이 다니는 편"이라며 "임기 후반이나 끝에 가서 다니면 뭐하겠나. 그땐 이미 무언가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도, 다음 정권이 하긴 하겠지만, 크게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각국 공관 대사 또는 총영사들에게 재외동포들을 많이 만나라 권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국가가 왜 존재하겠나. 다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있는 것"이라며 "(거주 중인 국가의) 이 정부 내에서 겪는 어려움들도 사실 외교적인 루트를 통해서 시정을 요청하면 여러분이 민원을 직접 내는 것보다 훨씬 더 유효하게 문제들이 해결되거나 완화된다.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여러분의 말씀을 잘 들어서 재외국민 정책에 최대한 반영하고 또 외교 정책에도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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