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약은 70%가 비급여인데, 탈모에 건보가 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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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도입 희귀·필수의약품 중 73%가 비급여 환자단체 "암·중증·희귀 질환 환자 치료 건강보험 보장성 높여야" 정부, 탈모 건강보험 적용 추진하다 공론화 논의 중단해 환자단체가 정부의 탈모 치료 건강보험 급여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암 환자나 중증·희귀난치 질환 치료제 상당수도 건강보험 재정 문제로 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생명과 직결되지 않는 탈모약의 건강보험을 거론하는 건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실제 긴급도입된 희귀질환 약의 70% 이상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탈모 치료제 급여화보다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의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라며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우선 사용돼야 한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