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음주 강요 의혹에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순방의 두 번째 방문지인 이탈리아에 국빈 자격으로 도착했다. 10일(현지시간) 로마 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11일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공식환영식,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숨진 여성 소방관의 사망 배경에 직장 내 음주 강요 문화가 있다는 유족 측의 문제 제기와 감찰 요구에도, 광주소방본부가 이를 묵살해 왔다'는 의혹에 대해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에서 철저히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11일 엑스(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면서 "아직도 이런 구태 공직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회식 음주 강요 등 소방관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물론 감찰조사 요청 묵살 경위까지 철저히 조사하되 조사주체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이 아닌 국무조정실로"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사 결과 음주 강요, 감찰 조사요구 묵살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는 물론 형사처벌에 민사 손해배상 후 구상청구까지 할 수 있는 최대치의 문책을 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 나라에서 회식 음주 강요 같은 직장 내 악성 갑질이나 부정부패 은폐 묵살은 꿈도 꿀 수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 ...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