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번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친명·친청 경쟁 본격화
ONP 요약
민주당이 여름에 새 대표를 뽑는데, 투표 방식을 어떻게 할지를 두고 후보들이 싸우고 있다. 한편 민주당에서 당선된 의원이 당에 들어온 지 3일 만에 나가버렸고, 호남 지역의 표를 얻으려는 당권 후보들의 활동이 한창이다.
진보 성향: 당의 신의 훼손 — 당선 의원의 탈당을 '먹튀'와 '배신'으로 규정하며 당의 관리 능력 문제를 비판.
중도 성향: 당권 경쟁의 현황 — 당권 주자들의 호남 지역 경쟁과 투표제도 논쟁을 객관적 사실로 보도.
보수 성향: 민주당의 내홍 — 정청래의 '단합' 호소와 당 내 분쟁을 부각해 민주당의 분열 심각성을 강조.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이틀간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당대표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한 이들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고민정 의원 등 3명이다. 정청래 전 대표도 후보 등록 시점에 임박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 출마자들의 전선 윤곽도 드러나는 모습이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박성준·서미화·이건태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앞서 최고위원 출사표를 던졌다. 친명계로 분류되면서 송 의원과도 가까운 김영호·박선원도 출마 선언을 했다.
친청(친정청래)계의 경우 이번 주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성윤·최민희·한민수 의원 등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전당대회 레이스가 본격 시작되는 만큼, 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친명·친청계 간 당권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김 전 총리와 정 전 대표는 전날 서로를 겨냥해 "정말 합당이 필요했다면 성공시키지 못한 정청래 전 대표에 큰 책임이 있다", "최악의 자기정치는 선거 때 탈당해 남의 당 후보를 돕는 구태정치"라고 견제구를 날리기도 했다.
또 당대표 선출 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적용하는지 여부와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문제 등을 두고, 친명계와 친청계 간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기정치' 문제와 '후보단일화협의회 사태' 등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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