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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덮친 집중호우... 주택·도로 침수 130건
오마이뉴스

ONP 요약
7월 8일부터 9일까지 강한 장맛비가 특히 대전, 세종, 충남, 전북에 집중되어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를 일으켰다. 기상청은 이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특보를 내렸고, 시민들에게 산사태와 침수 사고를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9일 시흥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부권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며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시흥지역 평균 강우량은 71.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은행동이 108㎜로 가장 많았고, 신현동 106.5㎜, 신천동 98㎜, 매화동 95㎜, 대야동 94㎜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접수된 재산피해는 총 130건이다. 주택침수 56건, 공장침수 1건, 도로 침수 등 기타 피해 73건이다. 특히 안현교차로 등 상습 침수 구간 일부가 물에 잠기면서 도로 통제와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
시흥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오전 10시 35분 비상 1단계를 가동해 130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이어 오전 11시 5분 호우경보가 내려지자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추가 대응에 나섰다. 오전 11시 10분에는 상습 침수도로 4곳에 도로통제 인력을 배치했으며, 오전 11시 50분부터는 부서별 담당동 현장 배치와 함께 필수인력을 제외한 현원 3분의 1을 대응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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