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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발 출전' 김현준, 구자욱 공백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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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014년 이후 무려 4399일 만에 인천 원정 스윕에 성공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13대 3으로 완승을 거뒀다. 무려 12년 만에 인천 원정 스윕을 달성하며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이날 비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선두 LG 트윈스와의 승 차를 1경기로 좁히며 본격적인 1위 경쟁에 돌입했다(49승2무31패).

삼성은 선발 양창섭이 5.2이닝 7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시즌 7번째 승리를 따내며 전반기 일정을 마쳤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연타석 3점 홈런으로 6타점 2득점을 폭발했고 김지찬과 르윈 디아즈, 류지혁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이날 어깨 부상으로 결장한 구자욱 대신 3번 중견수로 시즌 첫 선발 출전한 김현준은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차 지명에 '보물' 많았던 2021년 신인 드래프트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은 9억 원의 계약금을 받았던 키움 히어로즈의 장재영(삼성)이 부상으로 타자로 전향했고, NC 다이노스에 1차 지명을 받았던 김유성(두산 베어스)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지명이 철회됐다. 이 밖에 3억 원이 넘는 계약금을 받았던 KIA 타이거즈의 이의리와 삼성의 이승현 등 좌완 유망주들도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하지만 2차 지명에서는 좋은 투수들이 많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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