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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쏠림에 고속버스 위축"… 이 대통령, 교통체계 재검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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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쏠림에 고속버스 위축"… 이 대통령, 교통체계 재검토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철도 이용 증가로 고속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이 위축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에 교통체계 전반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철도 교통분담률이 너무 높아지고 있다"며 "버스 교통분담률은 떨어지고 전기고속버스 노선도 폐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철도 요금이 버스보다 싸고 철도가 더 편하고 빠르다는 얘기가 있다"며 "구조적인 문제인 만큼 국토부가 고속버스가 사라지는 문제 등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철도 이용 수요 증가와 관광 활성화에 대비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올해 외국인의 고속철도 이용이 54% 증가했다"며 "관광 활성화가 본격화되면 지방으로 향하는 철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국인이 표를 구하기 어렵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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