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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를 살릴 마지막 선택, 직원인수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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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지도 어느덧 1년이 넘었다. 그동안 회사를 살리기 위해 수많은 처방이 동원됐다. 점포를 매각했고, 점포를 닫았으며, 임대 전환을 추진했고, 희망퇴직도 실시했다. 핵심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별도 매각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회생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고, 정상화의 길도 아직 보이지 않는다.
회생절차 직전 126개였던 대형마트는 현재 104개로 줄었고, 직원 수도 약 2만 명에서 1만 6000명 수준으로 감소했다. 자산을 팔아 시간을 벌었지만 그만큼 기업의 영업기반도 약해졌다. 자산 매각은 유동성을 확보하는 수단일 뿐 기업을 성장시키는 전략은 아니다. 이제는 무엇을 더 팔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회사를 다시 살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그 대안 가운데 하나가 직원인수(Employee Buyou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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