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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 겹친 7월… 한국나눔연맹, 취약계층 어르신 밀착 지원 나서
동아일보

ONP 요약
너무 더운 날씨 때문에 7월 11일에만 열사병이나 열탈진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99명이나 되었어요. 하루 전에는 21명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5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폭염과 기습적인 장마가 반복되는 7월 중순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하 연맹)이 혹서기 기후 위기에 노출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중순은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 고령층의 온열 질환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주거 환경의 안전성이 위협받는 시기다.
공공 복지 제도가 확대되는 추세이나, 여전히 정보 부족 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르신들은 이러한 계절적 위기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쉽다.
1992년 설립 이후 34년간 민간 복지 영역을 지켜온 한국나눔연맹은 올여름에도 정부 지원 없이 자발적인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맹은 전국 26개 지역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매일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며 혹서기 영양 관리를 돕고 있다.
특히 기상 악화나 거동 불편으로 급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사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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