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67% “학생의 조롱-혐오표현 경험”

ONP 요약
배재고 야구팀이 5·18을 놀린 응원을 해서, 인터넷과 학교에서 5·18 역사를 왜곡하거나 남을 무시하는 표현이 늘어나고 있어요. 선생님들도 학생들에게서 이런 말을 자주 듣고 있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5·18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줄어들고 있어요.
진보 성향: 정보 생태계 오염 — 온라인 허위정보가 학생 세대의 역사 인식을 체계적으로 왜곡하는 구조적 문제로, 표현자유만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비판.
보수 성향: 교실 혐오 만연 — 학생의 혐오·역사 왜곡 표현이 89%의 교사가 경험할 정도로 광범위하다는 통계로, 교육 현장의 실제 문제를 부각.
지난해 충청권의 한 초등학교에 부임한 원어민 교사는 6학년 수업 도중 이름을 묻자 한 학생이 “마이 네임 이즈 무현”이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크게 웃었지만 이 교사는 자초지종을 알 수 없었다.
이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유튜브에서 편향된 내용을 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들을 그대로 따라 한다”며 “이런 표현을 써 처벌을 받으면 오히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랑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교사 10명 중 7명은 올해 1학기 학교에서 특정 지역이나 정치인,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학생들의 조롱, 비하, 혐오 표현을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 퍼진 부적절한 표현들을 학생들이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있어 학생 생활지도 강화와 청소년의 과도한 SNS 사용 규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사 67% “학생들 조롱·비하 표현 접해”7일 동아일보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에 의뢰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원 67%는 올 1학기에 학생들이 정치적 사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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