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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말소 이틀 만에 오태곤도 전력 이탈…NC 류진욱도 2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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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SSG의 베테랑 타자들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SSG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태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유는 허리 통증이다.

구단은 "오태곤은 허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며 "내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팀의 간판타자 최정이 지속적인 골반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데 이어 이날 오태곤까지, SSG는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타자들이 줄줄이 이탈한 상황이다.

그리고 SSG는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건우와 함께 외야수 류효승을 1군에 올렸다.

같은 날 NC 다이노스는 부진을 벗지 못한 마무리 류진욱을 말소했다.

류진욱은 전날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7회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볼넷 2개를 내주며 2점을 실점했다.

책임주자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온 류진욱은 결승 실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도 떠안았다.

올 시즌 류진욱의 성적은 30경기 등판 2승 7패 3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9.51로 기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NC는 류진욱의 빈자리를 3년 차 우완 최우석으로 채웠다.

롯데 자이언츠는 내야수 나승엽과 외야수 윤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외야수 조민영을 내렸다.

나승엽과 윤동희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나승엽은 올해 48경기에서 5홈런 27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657을, 윤동희는 47경기 타율 0.231 4홈런 12타점에 OPS 0.701이라는 성적을 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윤동희는 퓨처스(2군)리그에서 치른 후반기 4경기에서 타율 0.357(14타수 5안타)을, 나승엽은 타율 0.308(13타수 4안타)을 기록하며 타격감 점검을 마쳤다.

한편 이날 선발 등판이 예정된 류현진(한화 이글스), 송승기(LG 트윈스), 고영표(KT 위즈), 최승용(두산 베어스) 등이 줄줄이 복귀한 가운데, 강민균(LG), 박지훈(KT), 김동주(두산)가 2군으로 내려갔다.

전날(18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지막으로 팀에서 방출된 윌켈 에르난데스(한화)도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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