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로 끝난 메시 '라스트 댄스'…스페인이 월드컵 우승
ONP Summary
Spain clinched the 2026 World Cup by defeating Argentina 1-0 in extra time, with midfielder Ferran Torres scoring in the 106th minute. The victory marked Spain's second World Cup title, 16 years after their previous championship, in a final featuring the tournament's debut Super Bowl-style halftime entertainment program.
스페인이 월드컵 우승…패배로 끝난 메시의 '라스트 댄스'
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르헨티나를 1대 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스페인이 월드컵을 들어올린 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입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끝내 무릎을 꿇었습니다.
서른아홉의 나이에도 최고의 '축구력'을 뽐내면서 한 달 동안 전 세계를 리오넬 메시는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은 이루지 못하고 월드컵 무대를 떠나게 됐습니다.
김용범 "레버리지 ETF 상장폐지 현실적으로 어렵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 밤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 폐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상장 폐지 자체가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며, 최근 발표된 투자자 보호 대책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괴리율을 줄일 추가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레버리지 ETF 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3천만 원으로 높이고, 예탁금도 주식이 아닌 현금만 인정하는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김 실장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재개발·재건축 활성화가 주택 공급의 만능키는 아니라고 지적하는 한편, 실거주용이라도 초고가 1주택에는 보유세를 차등 부과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종합특검 연장안 처리…여야 필리버스터 대치
국회가 오늘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놓고 다시 충돌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24일 종료되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30일 연장하는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합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사 기한은 다음 달 23일까지 늘어나며,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의혹과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의 수사를 이어가게 됩니다.
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용 특검을 연장하는 것이라며 법안이 상정되는 즉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당무 개입 논란에 적통론까지…민주당 전당대회 과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무 개입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 후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낮추자고 제안하자 야권과 일부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당무 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도 민주당 당원으로서 당무에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맞섰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내일 청년 후보 등의 기탁금 인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당 대표 후보들 사이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적통을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앞두고 당원 출생월에 따라 후보를 나눠 찍자는 전략투표 운동까지 등장했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 사흘째…진화 작업 계속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건물 붕괴 위험이 커지면서 인근 상가와 사무실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불이 난 지 40시간이 넘도록 큰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당국은 굴착기로 건물 외벽 일부를 철거하며 진화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 온도가 200~300도에 달해 진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물류센터 남쪽 반경 116m 안의 건물에는 대피를 명령하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북 할퀸 폭우…인명·시설 피해 속출
지난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었던 경북 북부에 이번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주택과 도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안동에는 이틀 새 최대 211㎜, 의성에는 시간당 최대 46㎜의 비가 내렸고, 안동의 산불 이재민 임시주택은 토사에 떠밀려 인근 주택 담벼락을 덮쳤습니다.
장맛비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오늘과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충청 지역에도 하루 1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국·이란 충돌 격화…중동 전면전 우려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요르단 주둔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면서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미군 사망에 대한 보복을 명분으로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고, 이란은 미국이 합의를 위반했다며 지난달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란이 요르단과 쿠웨이트, 바레인 등 미군기지가 있는 주변국으로 공격 범위를 넓히면서 중동 전역으로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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