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버스 시위 22년 만에 재개…출근하던 승객들 전부 내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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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일 오전 ‘버스탑승 정기시위’를 22년 만에 재개해 출근길 도심 정체가 빚어졌다.
시위 과정에서 승객 전원이 버스에서 내리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혜화동 일대 출근길 혼잡이 이어졌다.박경석 전장연 대표 등 전장연 활동가 등 30여 명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 버스정류장에서 ‘출근길 버스 탑니다!’ 시위를 진행했다.
약 10명은 휠체어를 타고 시위에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 “차별버스 중단하고 저상버스 완전 도입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모든 버스와 택시에 휠체어 탑승설비 도입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이동권보장법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오전 8시반 경부터는 휠체어 이용 활동가를 중심으로 버스 탑승 시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시위대가 가장 먼저 맞닥뜨린 160번 버스는 리프트가 구비되지 않아 활동가들이 휠체어에서 내려 땅을 기어 버스에 탑승했다.
3명이 탑승하는 동안 약 4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도착한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