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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협력사와 상생” 8700억 기술-금융 지원 나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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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협력사에 대한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고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8700억 원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에 나선다.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까지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는 실증시설과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해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타워에서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등 SK그룹 7개 계열사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1·2·3차 협력사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 거래망에 속한 약 4300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SK와 1·2차 협력사들은 협약에 따라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SK는 1차 중소 협력사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대금 지급 기한을 마감 후 최대 10일 이내로 단축하고, 현금 지급 비중과 상생결제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상생결제는 대기업의 신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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