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폭우에 덜덜, 폭염에 헉헉… "비가 와도, 안와도 무섭다"
머니투데이
극한으로 치닫는 여름 작년 침수 피해 응암3동, 지하실 입구에 담 쌓기 등 대비 행안부 '무더위 쉼터' 은행·경로당 등 전국 9.3만곳 운영 기상청 "오늘까지 최대 100㎜ 비… 안전사고 주의해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는 보기 드문 '극한 날씨' 속에 여름철 시민들의 대응도 제각각이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저지대 주민들은 '피서' 대신 '침수'에 집중하는 한편 연일 기록적 폭염과 싸워야 하는 시민들은 더위를 이기는 방안을 찾느라 분주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달라지는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는 우리네 일상을 들여다봤다. ◇"물난리의 기억"…폭우에 지친 저지대=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응암3동 일대에서 만난 주민 이모씨(66)는 지난해 여름을 떠올리며 "참담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지하실이 잠긴 기억을 안고 사는 그에겐 물난리가 늘 걱정거리다.
올해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하실 주변에 돌담을 쌓고 차량도 지대가 높은 곳에 주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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