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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뚝방촌 간 추미애 “폭염도, 가난도 방치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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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뚝방촌 간 추미애 “폭염도, 가난도 방치하지 않겠다”

“에어컨은 잘 나오나요?

밤에는 주무실 만하세요?”14일 오전 경기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주민들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부터 물었다.

좁은 골목 가득한 덥고 후덥한 열기가 온몸에 와닿았다.

이날까지 경기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졌다.

추 지사의 발걸음은 그렇게 마을 구석구석까지 이어지며 주민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살폈다.안양천 제방 옆에 자리한 뚝방 거주촌은 낡고 오래된 주택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저지대 마을이다.

9세대 13명이 살고 있는데, 여름철이면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을 함께 감수해야 한다.

주민들은 “배수가 잘되지 않아 비만 오면 걱정”이라며 “대형 트럭이 몰려와 소음과 먼지 피해도 심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추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뒤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 가장 먼저, 가장 크게 피해를 준다.

그래서 현장을 찾았다”라며 “경기도 기후보험은 물론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생계 지원 방안도 광명시, 정부와 함께 살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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