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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스마트한 독재" 김민석 발언 논란
오마이뉴스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국회 토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과정을 언급하며 "스마트함 때문에 산업화를 해냈다"고 발언해 당내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 민주당의 핵심 가치인 민주주의 정신과 역사 인식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독재에 두 가지 종류 있다", 발언의 맥락은?
논란의 발언이 나온 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연속토론회 '균형발전을 넘어 지방주도성장으로' 현장에서였다. 이날 연사로 나선 김 전 총리는 박정희·김대중·이재명 정부로 이어지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큰 산을 넘는 과정을 거쳤다. 초기에는 유치산업의 시기였기 때문에 독재적 방식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독재를 했던 나라들이 세계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무식한 독재자의 경우와 영특한 독재자의 경우다. 독재자가 무식하기까지 하면 그 나라는 부패만 하고 발전을 못한다. 우리의 경우 독재를 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가졌던 스마트함 때문에 산업화를 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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