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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결혼 청년, 출산·내집마련 비중 높다…결혼 후 ‘수도권 쏠림’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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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결혼 청년, 출산·내집마련 비중 높다…결혼 후 ‘수도권 쏠림’ 심화

결혼 후 비수도권에 정착한 청년이 수도권에 자리 잡은 청년보다 자녀를 두거나 주택을 보유한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결혼을 계기로 거주지를 옮긴 청년은 수도권에 몰렸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사한 여성은 상시근로자로 일하는 비중이 크게 낮아졌다.16일 국가데이터처는 행정자료 기반 인구동태패널통계를 활용해 청년층의 결혼 후 거주지 이동과 취업, 출산, 주택 소유 변화를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만 32세에 초혼한 1984∼1990년생 남성과 만 31세에 초혼한 1985∼1991년생 여성이다.분석 결과 결혼 전 살던 비수도권 시군구에 결혼 후에도 계속 거주한 청년의 73.2%는 3년 안에 자녀를 낳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에 계속 거주한 청년의 출산 비중(65.3%)보다 7.9%포인트 높았다.

주택 소유 비중도 비수도권 정착 청년이 37.5%로 수도권 정착 청년(30.3%)보다 7.2%포인트 높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비수도권의 집값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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