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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의회, 자리다툼 멈추고 즉시 원구성 마무리하라"
오마이뉴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제10대 대전 동구의회의 원구성 파행과 관련해 "자리 다툼을 멈추고 즉시 원구성을 마무리하라"고 촉구했다.
대전참여연대는 16일 논평을 내고 "지난 7월 6일 개원한 제10대 대전광역시 동구의회가 열흘이 다 되도록 의장단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293회 임시회는 7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해 7월 15일까지 본회의를 열었지만,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은 단 한 번도 표결에 부쳐지지 못한 채 매번 정회로 마무리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동구의회는 전체 10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석, 국민의힘이 4석을 차지하고 있다. 파행의 핵심은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다.
대전참여연대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의석 비율 40%에 해당하는 이른바 '지분', 즉 부의장 1석과 상임위원장 1석을 요구하며 사전 합의 없이는 선거를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무기명 비밀투표라는 선거 원칙상 결과를 사전에 확정하고 투표에 들어가는 것은 절차 위반이라며 즉시 선거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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