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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생긴 청년 아지트 "정해진 콘셉트는 없어요"
오마이뉴스

"정해진 콘셉트는 없다. 하고 싶은 걸 함께 해보고, 재미없으면 안 하면 된다."
충남 예산군에서 조금은 낯설지만 신선한 청년 모임이 시작됐다. 이름은 '밍기적'. 일반적인 동아리나 교육 프로그램처럼 정해진 목표나 운영 방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얼마든지 새로운 활동이 만들어지는 열린 커뮤니티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는 울산 출신의 장민기(33)씨. 귀촌을 준비하며 예산에 정착한 지 한 달 남짓 된 그는 "청년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 하나 쯤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직접 모임을 만들었다.
현재 '밍기적'은 예산읍 서부교회 인근 건물 1층 공간을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청년내일마을협동조합 박정수 대표가 청년 활동을 위해 사용했던 공간으로, 장씨가 활동을 이어받아 새로운 청년 아지트로 꾸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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