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예산 산성2리, 251억 투입해 주거 대전환
오마이뉴스

충남 예산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노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읍 산성2리 일원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물론, 민간 주택정비와 연계해 신규 공동주택 공급까지 유도한다.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주거지 재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예산읍 산성2리 일원 12만 3500㎡를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50억 9000만 원으로 국비 108억 원 지방비 142억 원(도비 21억 6000만 원+군비 120억 6800만 원), 자체사업비 62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하고 도로와 주차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이 부족해 오랫동안 정주여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온 지역이다.
사업은 크게 기반시설 확충(A), 주택 정비(B), 생활서비스 거점(C)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반시설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 신설과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산성리 일원에는 총연장 231미터, 폭 8미터 규모의 도시계획도로(A구간 110미터, B구간 121미터)가 새로 개설된다. 기존 협소한 골목길과 단절된 도로망을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긴급차량 진입 여건도 개선한다. 특히 도로 개설과 함께 발생하는 잔여부지는 생활형 공공시설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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