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건물서 8일 버텼다"...베네수엘라 강진, 쇼핑몰 직원 '기적의 생환'
ONP 요약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 7.5의 연쇄 강진으로 사망자 2,295명, 부상자 1만1,267명, 실종자 약 5만 명이 발생했다. 임시 정부가 7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으며, 국제사회는 민간 기업과 NGO를 통해 긴급 구호와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진보 성향: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인한 베네수엘라의 구조적 경제난이 복구 역량을 제약하는 상황과 국제 연대 필요성을 강조한다.
중도 성향: 피해 규모와 구호 상황을 객관적 수치와 국제 기구·민간 기업의 지원 현황으로 보도한다.
보수 성향: 휘발유 부족 등 정부의 정책 실패와 구호 현장의 부정부패 사례를 통해 정부의 무능함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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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한 지 8일 만에 무너진 건물에 갇혀 있던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구조당국은 라과이라에 있는 쇼핑센터 갈레리아스 플라야 그란데 지하에서 에르난 알베르토 길 플로레스(43)를 구조했다.
쇼핑몰 보안요원인 플로레스는 지난달 24일 강진이 발생한 후 8일 동안 잔해 속에 갇혀있었다.
코스타리카 적십자 구조팀은 지난달 28일 생명징후를 포착하고, 플로레스를 발견했다.
플로레스는 지진 당시 쇼핑몰 야간 근무조로 작은 경비초소 안에 머물고 있었다.
건물이 무너졌음에도 초소가 무너지지 않고 버텨주면서 플로레스가 버틸 수 있는 공간과 공기가 남겨졌다고 한다.
코스타리카 적십자 소속 미냐르 콜라도는 "우리가 그를 발견했을 때, 그는 살아남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아내에게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고 AP통신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