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시총 하루 600조 사라진 날… 30만전자-200만닉스 깨져
코스피가 8일 8% 넘게 급락하면서 7,500 선이 무너졌다. 코스닥은 9% 넘게 떨어지며 4개월여 만에 900 선에서 마감했다. 미국 반도체주 하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상 전망 영향 등 미국발 투자 심리 악화에 국내 증시가 단기간 급등했다는 인식이 더해지면서 ‘검은 월요일’이 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9% 하락한 7,484.41에, 코스닥지수는 9.08% 내린 911.39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개장과 동시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두 시장에서 모두 서킷 브레이커(주식 매매 일시 정지)와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했다가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 영향으로 5일 대비 4.1원 내린 1535.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美 금리인상 우려-반도체株 급락에… 5일 美증시 하락, 8일 亞 충격 확산스페이스X 상장앞 수급불안도 작용… 전문가 “반도체 펀더멘털 안 무너져”미국의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