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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전남광주서 "6·3 시민혁명군 올공 모이자…정치생명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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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전남광주를 찾아 "6·3 시민혁명군이여 올림픽공원으로 모이자"라며 이틀 뒤 제헌절 '참정권 수호 집회' 참여를 촉구했다.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앞 시민운동 현장에 방문해 "광주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하던 저를 정치에 들어오게 만들고 1.5선밖에 되지 않는 저를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만들어준 뜻이, 지금 이 순간 국민의 참정권을 지키기 위해서 제 모든 것을 바치라는 뜻이었다면 저는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는 것에 저의 정치생명을 걸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부·여당, 뜻을 같이하지 않는 당내 인사들을 겨냥해서는 "참정권이 침해된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것을 돌려달라는 것은, 잘못된 선거를 다시 하자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외침"이라며 "그런데 왜 두 달 동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은, 더불어민주당은, 그리고 국민의힘의 많은 의원들조차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지키자고 소중한 한 표를 지키자고 올림픽공원에, 이 밤에 광주선관위 앞에, 많은 시민이 모여 외치는데 조금 생각이 다르다고 구호가 조금 다르다고 그 목소리들을 하나로 담아내지 못하고 하나 된 힘으로 묶어내지 못한 국민의힘이 부끄럽고 당대표인 제가 부끄럽다. 지금부터 더 큰 싸움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기표 도장이 그려진 모자를 쓴 채 '투표용지 빼돌린 게 진짜 내란!!! 이재명이 내란수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외쳤다. 이날 현장에는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과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인 조배숙 의원이 함께했다.

장 대표는 집회 참석자들이 '시위대'가 아닌 '6·3 시민혁명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 시대적 소명 앞에 이렇게 목소리 높여 나와 있는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참정권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6·3 시민혁명군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올림픽공원에 나온 시민을 시위대라고 부르는 인간들에게,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즐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정신 나간 인간들에게 우리의 순수한 열정이 무엇인지, 우리가 걱정하는 대한민국이 어떤 대한민국인지 우리 함께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제헌절 6·3 시민혁명군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고 새로운 헌법질서를 세우고 새로운 민주주의를 세우는 역사적인 날을 만들어보자. 올림픽공원으로 모이자"며 "특검도 해야 하고 선관위를 개혁하고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당일투표 수개표로 선거제도를 바꿔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배숙 의원은 "아프리카에서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 정말 부끄럽다"며 "함께 싸워나가면 분명히 이길 것이고 제대로 된 선거제도 이뤄져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라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인천과 부산, 전남광주에 이어 다음 주 대구와 경기에서도 '참정권 수호' 장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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