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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쓰고 장단 맞추고…제주도립무용단 중학생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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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도립무용단이 전문 무용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청소년 전통춤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춤 캠프 '무용아 놀자!'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립무용단은 그동안 초등학교와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무용 교육을 운영하며 전통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춤 캠프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했다.

올해 캠프는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산탈춤과 장고춤 두 과정으로 마련됐다. 탈과 한삼, 장단, 악기 등 다양한 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춤을 몸으로 익혀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도립무용단 소속 단원들이 직접 지도에 나서 전문 무용수의 움직임과 표현 방식을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www.jeju.go.kr/jejuculture)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도립무용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전통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우리 춤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림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은 "전통예술은 다음 세대가 직접 경험하고 몸으로 기억할 때 더욱 생명력을 갖는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춤의 매력을 발견하고 전통문화와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tedsh@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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