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하락…두 달 만에 장중 1480원대
ONP 요약
어제(13일) 한국 증시가 9% 가까이 떨어져 2개월 만에 7000선이 무너졌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15% 이상 급락하며 기록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체가 미국 증시에 새로 상장된 것, 실적 부진 우려, 중동의 정세 불안 등 여러 나쁜 소식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진보 성향:시장 과열 조정 — 기업 실적이 아닌 과도한 상승 후 정상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미국 물가 등 거시 지표 개선에 따른 반등을 기대
중도 성향:투자심리 급반전 — ADR 상장,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중동 긴장 등 복합 악재가 소매 투자자까지 불안에 빠뜨린 상황
보수 성향:실적 악화·구조적 취약 — SK하이닉스 2분기 부진, ADR 유동성 이동, 레버리지 상품 쏠림으로 시장 구조의 취약성이 극명히 노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수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하락해 1490원대로 내려왔다.
장중에는 약 두 달 만에 1480원대까지 떨어졌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0.4원 내린 1493.0원에 오후 3시30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오전 6시 1500.0원에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확대해 오후 12시55분께 1486.3원까지 밀렸다.
환율이 장중 1490원을 밑돈 것은 지난 5월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국제유가 급등으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수급 개선 기대가 더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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