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악화에 코스닥도 파란불…매도 사이드카 발동
ONP 요약
어제(13일) 한국 증시가 9% 가까이 떨어져 2개월 만에 7000선이 무너졌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15% 이상 급락하며 기록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체가 미국 증시에 새로 상장된 것, 실적 부진 우려, 중동의 정세 불안 등 여러 나쁜 소식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진보 성향:시장 과열 조정 — 기업 실적이 아닌 과도한 상승 후 정상적 조정으로 해석하며, 미국 물가 등 거시 지표 개선에 따른 반등을 기대
중도 성향:투자심리 급반전 — ADR 상장, 2분기 실적 부진 전망, 중동 긴장 등 복합 악재가 소매 투자자까지 불안에 빠뜨린 상황
보수 성향:실적 악화·구조적 취약 — SK하이닉스 2분기 부진, ADR 유동성 이동, 레버리지 상품 쏠림으로 시장 구조의 취약성이 극명히 노출
중동발 리스크와 반도체주 약세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 코스닥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1391.50)보다 84.70포인트(6.08%) 하락한 1306.80을 기록했다. 코스닥150 현물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6.69포인트(6.25%) 내린 1298.20까지 떨어졌다.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6포인트(2.01%) 떨어진 782.24를 기록중이다. 알테오젠(-12.32%)이 급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에코프로(-4.9%)와 삼천당제약(-2.49%)도 약세다.
같은 시작 코스피는 오전 시각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양전했다. 장 초반 6700선이 무너지면서 2.26% 내린 6652.87까지 밀려났지만 오후 들어 2% 가까이 상승하면서 7천선에 근접해지는 모양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3조5천 억원 넘게 매수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도 4800억원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조원 가까이 매도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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