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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땐 전혀 계획 없다더니"…입사 직후 '결혼·임신 통보'에 당혹스러운 회사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채용 면접 당시 결혼과 임신 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신입 사원이 입사 직후 이를 번복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입사하자마자 결혼하고 임신까지'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신입이 면접에서 당장에 결혼이랑 임신 계획 전혀 없다고 해서 뽑았다"라며 "입사한 지 얼마 안 돼서 결혼 소식을 알리더니 바로 임신했다고 통보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현재 해당 사원은 업무 적응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임신을 이유로 조기 퇴근까지 한다"고 밝히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A씨는 신입 사원의 행동이 조직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결혼과 임신은 축복할 일이지만 좀 나중에나 했으면 한다"며 "면접 당시와 달라진 모습이 너무 뻔뻔해 어이가 없을 정도"라고 지적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습 기간이라면 조용히 내보내는 것이 낫다"며 인사 조치를 제안하거나 노무 상담을 권고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육아휴직 등 받을 거 다 챙기고 퇴사할 것 같다"며 지적했다.
한편, 한 누리꾼은 "저런 사람 때문에 열심히 사는 가임기 여성들이 면접에서 탈락한다"며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gjwnsgml533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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