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도 경제·금융 알아야"…서울교육청, 연수·수업 연계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경제·금융 이해력 향상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6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수업'을 연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생들이 단순한 금융 지식을 넘어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추는 일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간편결제·가상자산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등장하고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경제·금융에 대한 기초 이해와 합리적인 금융 생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금융거래가 일상화되면서 금융사기와 불법 금융행위에 노출되는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어 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피해 예방 역량을 길러야 한다는 진단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교사의 경제·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 본사에서 9~15일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대학교수 등 경제·금융교육 전문가와 한국세무사회·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강사로 나섰다. 학교 현장 교사가 운영해 온 경제·금융 동아리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쉽게 배우는 경제와 금융' 과목 개발 사례 등이 함께 소개됐다.
양정중학교 교사는 이날 중학교 1학년 사회과 '통화량과 물가'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진행, 교실 현장에서 이뤄지는 경제·금융 수업의 설계와 운영 사례를 직접 공유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직무연수로 다진 교사의 전문성이 이번 수업공개처럼 교실에서 살아 움직이는 배움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청,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경제·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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