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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수 대신 시민의 무대로" 평택예술제 확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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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대표 축제인 '평택예술제'를 유명 가수 초청 중심에서 시민 중심 출제로 바꾼다.

시는 지난 14일 대동관에서 평택예총, 예총 산하 지부, 축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예술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올해 축제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평택예술제를 시민 화합형 문화예술 축제로 개편키로 했다.

그동안 축제 흥행을 명분으로 외부 유명 인사나 스타 공연에 의존해 진행해 오던 행사를 지역 예술인의 참여 폭을 넓히고 시민이 직접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축제 운영 개선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확대 ▲타 사업과의 연계 강화 ▲행사 공간과 운영 기간 조정 ▲지역 예술인 참여 다변화▲융복합 무대 확대 ▲홍보 방식 개선 ▲책임참여제 도입 등 7대 핵심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막공연 발굴과 우천·폭염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관리 대책도 검토됐다.

다른 지자체의 우수 체험 프로그램을 참고해 평택예술제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평택예총은 이번 축제를 지역 예술인이 무대에 설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반영해 종합 실행 계획을 확정한 뒤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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