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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들이받은 성난 美 들소…노인 2.4m 공중으로 튕겼다
동아일보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65세 노인이 갑자기 돌진한 들소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었다.
1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10일 오후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 브리지베이 캠핑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흥분한 수컷 들소는 캠핑장을 돌아다니며 캠핑객들에게 돌진했고, 해당 영상은 전문 사진작가 마이크 맥클라우드가 우연히 촬영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캠핑장에는 소형 캠핑카와 텐트들이 즐비해 있었고, 들소 떼가 10대 소년들을 향해 돌진했다.
이어 소년들이 뿔뿔이 흩어지자 다시 주변을 뛰어다녔다.
바로 그때 트럭 한 대가 지나갔고, 한 노인과 그의 손자가 차를 세우고 들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맥 클라우드는 “들소는 먼지 속에서 뒹굴던 것을 멈추고 몸을 일으켰다”면서 “사진 찍는 걸 멈추자마자 들소가 일어섰고, 노인은 ‘여기서 나가자.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목격자들은 들소가 트럭을 겨냥한 것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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