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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하루 한 갑 피운 74세 미국인 “검진이 살렸다”

동아일보
40년간 하루 한 갑 피운 74세 미국인 “검진이 살렸다”

40년 가까이 매일 담배를 피워온 미국의 한 74세 남성이 폐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의료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데니스 슈미트 씨는 10대 때부터 흡연을 시작해 거의 40년간 매일 멘톨 담배 한 갑을 피워왔다.

여러 차례 금연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그는 2007년 흡연 욕구를 줄여주는 처방약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다.의료 종사자로 오래 일해왔음에도 슈미트 씨는 자신이 폐암 검진 대상이라는 사실을 몰랐다.

미국 예방서비스태스크포스(USPSTF)는 이미 2013년부터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폐암 검진을 권고해왔다.

그는 “담배를 끊은 지 오래돼 이제 안전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전환점은 2021년 찾아왔다.

연례 메디케어 건강검진에서 주치의가 폐암 검진용 CT 촬영 의향을 물었고 슈미트 씨는 이를 받아들였다.

며칠 뒤 환자 포털에 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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