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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크루즈 재기항 앞두고 상인들 "결제·소통 대책부터"
오마이뉴스

충남 서산시가 오는 8월 1일 국제 크루즈선 '비지오호'의 재기항을 앞두고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6월 첫 기항을 경험한 일부 상인들은 결제와 통역 등 현장의 불편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보다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15일 서산시에 따르면 천진동방국제크루즈 소속 비지오호는 오는 8월 1일 서산 대산항에 다시 기항한다. 비지오호는 총톤수 10만 2784톤, 전장 272m 규모로 최대 3470명이 탑승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기항으로 중국인 관광객 약 1500명이 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신필승 부시장 주재로 기항 대비 합동회의를 열어 첫 기항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상권에 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모바일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상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통역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광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해미국제성지와 서산버드랜드 등을 연계한 관광 코스 다변화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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