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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외무, 日 최신 모가미급 호위함 도입 "진지하게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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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뉴질랜드의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무장관은 일본의 최신형 '모가미'형 호위함 개량형 도입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스 장관은 15일자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뉴질랜드 해군의 안작급 프리깃함은 2030년대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것으로 설계됐다. 노후화로 교체 시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뉴질랜드는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과 영국의 31형 프리깃함을 차기 프리깃으로 검토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인근 이웃국가인 호주는 이미 일본의 모가미급 개량형을 도입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피터스 장관은 해상자위대와 호주 해군과의 공동훈련이 보다 수월해지는 점 등을 염두에 두고 파기 프리깃 도입에 있어서 "상호운용성과 동맹국과의 미래 협력 관계는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현재 운용 중인 프리깃함은 1990년대 호주에서 도입한 것이다. 피터스 장관은 "다른 나라에 발주했다면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정세 변화에 따라 "방위장비의 유용성도 변화하고 있다"며 후속 함정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모가미형 호위함은 함내 시스템 집약 등으로 운영 가능 인력을 기존의 절반인 약 90명으로 줄였다. 기존 호위함에는 없었던 지뢰제거 기능을 갖췄다. 일본 방위성은 모가미형 호위함 기반으로 호주 정부가 요구하는 장비·기능 등을 추가하는 개발을 검토해왔다.

한편 피터스 장관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지난 6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데 대해 "극히 바람직하지 않은 사태로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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