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426조 vs 남 157조...'무급' 가사노동 경제적 가치
ONP 요약
정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남성의 집안일 분담이 눈에 띄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무급 가사노동의 대부분은 여전히 여성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은 20대부터 80대까지 거의 평생 집안일과 돌봄을 제공하는 반면, 남성은 30~40대 중년 시기에만 주로 기여하고 나머지 인생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돌봄을 받는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진보 성향: 여성이 84세까지 가사노동의 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강조하며, 여성 58년 대 남성 12년의 극단적인 격차를 부각하여 구조적 성별 불평등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중도 성향: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가 35% 증가한 긍정적 추세를 인정하면서도, 전체 가사노동의 73%가 여전히 여성의 책임이라는 객관적 수치를 함께 제시하여 개선 경향과 남은 격차를 균형 있게 보도했다.
보수 성향: 남성의 육아 참여 증가라는 긍정적 신호를 강조하면서, 저출산·고령화 시대의 돌봄 수요 구조 변화를 제시하고 정부의 출산휴가 업무분담금 지원 등 정책 개선을 함께 소개하여 해결 방향을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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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 여성 생산규모, 남성의 2.7배 30대 후반 격차 7.7배로 확대 여성이 남성보다 가사노동 서비스를 2.7배가량 더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애주기적자(소비-생산)를 살펴보면 생산이 가장 많았던 시기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7.7배 더 일을 분담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3일 발표한 '2024년 국민시간이전계정'에 따르면 전체 총액은 2019년 대비 96조9270억원 증가한 582조39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GDP(국내총생산)의 22.7% 수준이다.
국민시간이전계정은 GDP에 포함되지 않는 무급 가사노동(청소, 음식준비, 돌보기 등)의 생산·소비·이전을 연령과 성별로 측정하는 통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