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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찾아가겠다는 민원인, 돌아온 말은 "문단속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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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나는 고객도, 숫자도, 기록도 아니다. 나는 한 사람이다."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서 일하는 우리 상담사들에게도 이 말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을 국민에게 안내하고, 민원을 접수하며, 때로는 고객의 PC에 원격 접속해 문제를 해결한다. 국민은 우리가 정부 상담사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수년째 용역노동자로 일하고 있다.

상담사라는 일은 단순히 전화를 받는 업무가 아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국민을 만나고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도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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