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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 이번주 회의…현역 의원 징계 개시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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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지현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이번 주 회의를 열고 6·3 지빙선거 전후로 접수된 현역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 심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19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윤리위는 이번 주 초 회의를 열기 위해 윤리위원 간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당원들로부터 접수된 징계 요청서 60여건을 검토한 바 있다. 이번 주 열리는 회의에서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요 징계 심의 대상으로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이 거론된다. 앞서 조 의원은 박덕흠 국회부의장으로 결정된 당내 부의장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조 의원이 '내란당이 될 뻔한 국민의힘을 살려줬더니 중진을 당에서 소홀히 한다'며 반발하는 것과 관련,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이 (징계 심의) 대상이 됐는지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라면서도 "국민의힘 의원께서 내란당이라고 말씀하는 것 자체가 적절치 않은 부분이다. 누구보다 국민의힘이 계엄 해제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도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장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던 의원 등도 징계 심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리위는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일어난 해당 행위 등도 살펴볼 것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총 9명으로 구성되는 윤리위는 일부 윤리위원의 사퇴로 6명이 활동하고 있었는데, 국민의힘이 지난 9일 윤리위원 1명을 추가 임명하면서 윤민우 윤리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sw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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