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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사이버 공격 점검 15만건 규모 확대…정보보호백서 발간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가 사이버 공격 점검 대상을 15만건 규모로 늘리고 발견된 취약점을 한 달 안에 조치하는 등 인공지능(AI) 시대 보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 성과를 담은 '정보보호백서 2025'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과 함께 사이버 위협 역시 지능화·고도화되면서 정보보호 역량이 기업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가 내놓은 정보보호백서에는 지난해 추진한 AI 기반 보안 역량 강화와 개인정보보호 체계 고도화 성과를 담았다. 대표적인 성과는 AI 기반 통합 보안관제 체계 운영이다.

LG유플러스는 통합 보안관제 체계를 통해 20만건 이상 보안 이벤트에 대응했다. 보안 이벤트 평균 처리시간(MTTR)은 전년 대비 90% 이상 단축됐고, AI 기반 이상행위 분석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다크웹 모니터링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키워왔다.

고객 보호 활동도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나의 보안 지키기' 서비스로 생활밀착형 보안 서비스를 안내한다. 온디바이스 AI 기술 '안티딥보이스'와 AI 기반 스팸 차단 솔루션 '익시(ixi) 스팸필터'를 활용해 스팸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도 확대했다.

개인정보보호 체계의 경우 프라이버시센터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직접 개인정보 처리 현황을 확인하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했다. 또 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점검 대상을 전사 서비스로 확대하고 개인정보 적시 파기 체계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 정보보호 투자액은 약 9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최근 5년동안 3.3배 늘어난 규모다. 정보보호부문 전담인력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지난해 정보보호부문 전담인력은 351명으로 전년 대비 20% 불어났다. 또 사이버 공격 표면 관리 점검 대상을 15만건으로 확대하고 발견된 취약점은 30일 내 조치를 마쳤다.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보안취약점 상시 신고·조치·공개 제도(CVD·VDP) 시범사업에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실제 운영환경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취약점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전무)은 "AI 기술 발전과 함께 사이버 위협도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정보보호는 고객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기본 바탕"이라며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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