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보 성향
순창군 2회 추경, 본예산의 두 배 넘는 증액… 군의회 심의 주목
오마이뉴스
순창군이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경제 분야 예산을 증액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경제교통과가 작성한 '2026년도 제2회 추경 지역경제분야 예산편성 대책보고'에 따르면, 이번 추경 요구액은 본예산 14억 4,695만 원 대비 약 20억 원(19억 9,544만 원)이 증가한 총 34억 4,239만 원 규모다.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구조조정… 발행 비용 줄고 할인보전액 폭증
이번 추경안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순창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재조정이다. 순창군은 '순창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에서 1억 7,116만 원을 감액(22.3% 감소)한 5억 9,784만 원을 요구했다. 이는 발행 수수료율 인하(상품권 1.0% → 0.9%, 기본소득 1.0% → 0.5%)에 따른 자연 감소분이다.
반면, '순창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보조)' 예산은 기존 6억 5,800만 원에서 15억 7,000만 원으로 무려 9억 1,200만 원(138.6%)이 증액됐다. 이에 대해 군은 국·도비 확정내시(국가나 상부 기관에서 예산이나 사업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공식적으로 알려주는 것)에 따른 매칭, 60억 원 규모의 상품권 추가 발행(할인율 12% 적용)에 따른 군비 부담분(1억 9,200만 원)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소비 진작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할인 보전에 상당한 재정이 일시에 투입된다는 점에서 중장기적 재정 건전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요구된다.
전체 내용보기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관련 뉴스
3건 · 3개 매체진보 성향 67%중도 성향 33%
2개 매체1개 매체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