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쟁 미군 전사자 총16명.. 지상전 없는 공중전 위주 특징--AP
ONP 요약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으로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공격해서 미군 2명이 죽고 1명이 없어졌으며 4명이 다쳤다. 올해 2월 이후 이란이 미국을 직접 공격해 미군이 죽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리지워터( 미 뉴저지주)= AP/ 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 당국이 18일 (현지시간) 발표한 이란 전쟁 전사자 추가 2명으로 지금까지 이란과의 전쟁에서 숨진 미군은 총 16명에 이르렀다.
이 전사자들의 죽음은 미군의 군화발이 더 이상 지상전의 위험을 감내할 필요가 없게 되고 무인기, 미사일, 전폭기의 전쟁이 되었다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미군 병력은 미-이란 정전회담의 양해각서 체결이 깨진 뒤에 이란이 다른 중동 국가들을 타깃으로 삼을 정도로 중동 여러 국가에 걸쳐서 배치되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서 이 전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18일 오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요르단에서 발생한 미군 전사자들의 죽음에 대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백악관은 그 대신 미 중부사령부가 전황을 발표하고 사망자를 밝히는 것으로 대신했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18일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17일 요르단에서 미군과 연합군이 이란의 탄도미사일·드론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미군 장병 2명이 전사했고, 1명이 현재 실종 상태"라고 발표했다.
첫 전사자들은 2월 28일 미-이스라엘군의 이란 공격 직후에 나왔다. 그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이란의 무인기가 쿠웨이트의 민간 항구를 폭격하면서 미군 6명이 살해 당했다.
그 미군들은 아이오와주 소재 군수품 물류센터 소속으로, 쿠웨이트의 컨테이너 물류 집하장에서 작업 중이었고, 그 곳은 방공 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었다.
7번째 전사자는 일주일 뒤인 3월 1일 이란이 사우디 아라비아의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공습했을 때 입은 부상이 악화되어 숨졌다.
3월12일 이라크 서부에서 KC-135 공중급유기가 추락하면서 6명이 사망했다. 이 곳은 "우방"의 영공이었는데도 미확인 불상사와 관련된 다른 비행기로 인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미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7월 13일엔 미 해군 당국이 미 해군 조종사 한 명이 아라비아해에서 헬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해군 탑승원 3명은 구조되었다고 했다.
해군은 이 사고가 비상 착륙 시도중 일어났으며 적대적 행위나 공격의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다.
7월 18일 발표에서 미 중부 사령부는 미군 2명이 요르단에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막아내려고 하던 중 전사했다고 밝혔다. 다른 한 명은 폭격 직후 부터 "현재" 실종상태라고 발표했다.
미군 사령부는 최근 발표에서도 전사자 명단 등 추가 정보는 발표하지 않았다. 유가족에게 통보한지 24시간이 지나야 발표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란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는 미군 만이 아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3주일 동안 미군의 폭격으로 최소 50명 이상이 죽고 50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그 중에는 17일 미군의 교량 폭격으로 살해 당한 8명도 포함되어 있다.
선박 위에서 작업 중이던 민간인들, 걸프 국가들과 이스라엘, 레바논 등에서 일하던 수 많은 외국인 노동자 등도 이번 전쟁으로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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