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ETF 대책에도 출렁이는 증시 ...외신 "도박장 변질" 경고

ONP 요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2배로 베팅하는 금융상품(레버리지 ETF)이 5월에 나왔고, AI 투자 열풍에 관심이 19배나 늘어났어요. 하지만 반도체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이 상품의 위험성이 부각되자, 정부와 야당 사이에서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요.
진보 성향:증시 부양의 역풍 —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이 레버리지 상품으로 인해 도리어 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보수 성향:정권의 경제 무능 — 정부가 도입한 상품이 국민에게 손실을 입혔으므로 책임자 경질을 통한 정책 전환이 필수.
"한국 대통령의 증시 부양 꿈이 레버리지 ETF의 역풍에 부딪혔다(Korea President's Stock Dream Bumps Into Leveraged ETF Backlash)."
지난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한국 증시가 직면한 문제를 이같이 진단했다.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주가 부양' 드라이브가,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레버리지 ETF에 발목 잡혔다는 지적이다. 실제 금융당국이 지난주 레버리지 ETF발 시장 변동성을 잠재우기 위해 진화에 나섰지만, 시장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20일 코스피 시장에는 또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블룸버그 "레버리지 ETF, 이 대통령 '증시 부양' 성과 가릴 수도"
이날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는 혁신(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골칫거리로 변했다"며 "이 대통령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인 증시 부양마저 가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게리 탄 올스프링글로벌인베스트먼트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이 대통령에게 핵심 과제는 한국의 AI 경쟁력을 지원하면서도 개인투자자 중심의 거품 형성과 붕괴 사이클을 피하는 것"이라고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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