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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이란은 호르무즈, 미국은 봉쇄·자산동결 풀며 사실상 전쟁 종료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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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호르무즈, 미국은 봉쇄·자산동결 풀며 사실상 전쟁 종료

AI 통합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 종료 및 비핵화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협정 서명 직후 호르무즈 해협이 즉시 개방될 것이라 밝혔으나, 이란 외무부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강경파는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보 성향: 협상을 주도한 이란 혁명수비대의 권력 강화와 이에 따른 국민에 대한 억압 심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표면적 평화 합의의 이면에 있는 인권·민주주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중도 성향: 트럼프의 서명 발표, 이란의 신중한 반응, 협상 과정의 어려움 등 주요 행위자들의 입장과 진행 상황을 균형있게 보도한다.

보수 성향: 오바마 행정부의 이란 핵합의를 '지나친 양보'로 비판하면서 트럼프 정부의 강경한 핵차단 접근을 옹호하며, 이란 강경파의 반대 시위를 통해 협상의 난제를 부각한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협상을 위한 양해각서 문안을 확정했다. 미국이 이란 해외 자금 절반의 동결 해제, 석유수출 제재 유예, 해상 봉쇄 해제에 나서고,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선행하면 이란 내 농축 우라늄 처리, 향후 우라늄 농축 여부, 제재 해제, 이란 경제 재건 등에 대해 협상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4일 오후 5시 29분 트루스소셜에 "이란이슬람 공화국과의 협상이 이제 완료되었다. 모두 축하합니다!"라며 "나는 이에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며, 동시에 미국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시 해제하도록 승인한다. 전 세계의 선박들아, 엔진을 가동하라. 석유가 흐르게 하라!"라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여 뒤 다시 "이 위대한 협정은 이 지역 전체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수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 평화를 이루려 시도했으나,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실패했다"라고 썼다. 이어 "이 지역의 지도자들은 비로소 진정한 평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함께 지뢰 제거를 위해 해협이 개방됨에 따라, 이 지역과 전 세계를 위해 양쪽 끝에서 다시 석유가 흐르게 될 것이다!"라고 올렸다.

이란도 양해각서 문안 확정을 확인했다. 이란의 <타스님> 통신은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이란과 미국 간의 양해각서가 최종 확정되었으며, 금요일 스위스에서 공식 서명될 것이라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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