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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이란, 트럼프 생일 피하려고 자정까지 합의 미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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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트럼프 생일 피하려고 자정까지 합의 미뤄”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 간 약 4개월간의 전쟁이 협상으로 중단되고 합의에 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양측의 합의를 공식 발표했으며, 약 2개월 전투 중단,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의 핵 프로그램 포기, 국제 제재 자산 동결 해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란의 혁명수비대 신임 지도자가 협상에서 중심 역할을 했고,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중재국으로 활동했다.

진보 성향: 협상을 주도한 이란의 혁명수비대(IRGC)의 권력이 강화되면서 국내에서 정부의 억압이 심화될 가능성을 강조한다.

보수 성향: 협상 과정에서 IRGC 신임 지도자가 핵심 '걸림돌'이 되었으며, 협상 체결 이후에도 핵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인 14일 협상 타결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이란 현지시간으로 자정을 넘긴 15일 합의안에 동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의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이란이 자국 현지시간으로 15일 0시가 될 때까지 합의를 최종 확정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에 중대한 종전 합의가 발표되는 것을 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승리처럼 보이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는 의지로 풀이된다.앞서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3일 텔레그램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그날(14일) 서명해야 한다고 이례적으로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IRGC는 “일각에서는 그(트럼프)의 이러한 고집이 이번 서명식을 상징적으로 활용하고 개인적인 홍보 행사로 전환하려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고 말한다”고 비판했다.다만 이란 테헤란과 미국 워싱턴 간 7시간30분의 시차로 인해 양측 모두 합의 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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