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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재건축 경쟁 '후끈'…1만2천호 물량에 6만6천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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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제안에 6만6037호가 몰리며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특별정비구역 지정 사전 제안을 접수한 결과, 결합개발구역을 포함한 50개 구역에서 모두 6만6037호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된 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인 1만2천호의 5.5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해 선도지구 지정 당시 신청 물량인 5만8874호보다도 7163호 늘었다.

이번 사전 제안 접수는 관계 법령에 따른 자문 절차를 위해 진행됐으며, 구역 선정 일정은 지난해 12월 사전 공고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와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예정구역 제안자들에게 자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자문 결과를 받은 제안자는 보완 여부를 검토한 뒤 오는 9월 1일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9~10월 본안 평가를 거쳐 1만2천호 규모의 특별정비구역을 선정한 뒤 공람공고와 시의회 의견 청취,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 협의 등을 거쳐 12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또 본안 평가를 앞둔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가 기준과 선정 방법을 13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 정비구역 지정 물량의 해제 또는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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