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눈물 아냐?"…트럼프, '하메네이 장례식' 조문 이란인 조롱
ONP 요약
이란의 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지 126일 만인 4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장례식을 시작했다. 이란 정부는 6일간 지속되는 추모 행사를 통해 새 지도자 체제의 안정성과 국가 결속을 대내외에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 성향: 미국 독립기념일과 겹친 장례식에서 '미국에 죽음을' 등 반미 구호와 복수의 감정을 강조하며 국가 결집 모습을 부각.
중도 성향: 장례식의 규모와 일정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새로운 최고지도자의 불참으로 인한 권력 공백 문제에 주목.
보수 성향: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을 명시하며 후계 체제 안정성 강화와 국가 단결의 정치적 의미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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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 악시오스 인터뷰 "하메네이 싫어할 줄 알았는데, 울더라" 이란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을 엿새간 치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인의 추모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첫날 사망한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주시하고 있다며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란인들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하메네이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장례식에서 일부 이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어쩌면 가짜 눈물(fake tears)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이란인의 슬픔과 추모가 '연기'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