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장동혁 '맞제소'한 조경태 "윤리위, 즉각 제명해야"

ONP 요약
국민의힘이 당 규칙을 어긴 의원들을 벌주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다시 열었는데, 이를 '징계 정치'라며 당의 다른 의원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박덕흠 같은 당의 높은 위치에 있는 의원들도 공개적으로 대표를 비판하면서 당 안이 심각하게 갈라지고 있다.
진보 성향: 강권적 숙청 정치 — 당론 위반이라는 명목으로 정파적 이해관계자들을 제거하려는 독단적 권력 행사.
중도 성향: 당론과 결속의 갈등 — 조직 기강 유지와 당 통합을 우선해야 한다는 측이 대립하며 당의 응집력이 약화 중.
보수 성향: 당의 기강 회복 — 탄핵 투표 등 주요 사안에서 당론을 어긴 의원들에 대한 필요한 조치.
국민의힘 당내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최근 '박덕흠 국회 부의장 흠집 내기 의혹'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아래 윤리위, 위원장 윤민우)에 제소당한 조경태 의원(6선, 부산 사하을)은 장동혁 대표를 윤리위에 맞제소하고 그의 제명·출당을 촉구했다.
조경태 "당 생존, 차기 총선 승리 위해 장동혁 물러나야"
조 의원은 8일 오후 2시 20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헌법 가치 수호와 보수 재건을 위한 제언"이라며 "당의 생존과 차기 총선 승리를 위해 윤리위가 장 대표에 대한 제명 및 출당 처분을 결단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리위에) 장 대표에 대한 징계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알리며 그 이유로 ▲ '6.3 지방선거 패배 시 당대표 사퇴'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점 ▲ 선거 시기 8박 10일간 방미하며 리더십 공백으로 당을 위기에 빠뜨린 점 ▲ 윤석열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을 사실상 부정한 점 ▲ 징계 정치로 당내 민주주의를 훼손한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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